성북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적 수준
성북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적 수준
  • 문명혜
  • 승인 2019.11.19 13:15
  • 댓글 0

작년 ISO 37001 인증 취득후 금년 10월 사후심사 통과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유지를 위한 한국경영인증원의 사후심사를 통과하면서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의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최초 인증 취득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3년 주기로 갱신 인증을 위해 초기 심사에 준하는 엄격한 평가가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권고사항만 확인돼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후관리 심사에서 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되며, 다수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공단은 작년 11월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윤리이슈 도출과 적극적 부패방지제도 모색 등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의 사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의 ISO 37001 사후심사도 통과했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는 공단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켰으며, 지속적 관리 및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사후심사 통과는 공단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