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의정가이드북 ‘지방의원의 길’ 발간
국내최초 의정가이드북 ‘지방의원의 길’ 발간
  • 문명혜
  • 승인 2019.11.19 18:43
  • 댓글 0

김용석 대표의원, 출판기념회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김용석 대표의원
김용석 대표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이 그의 첫 저서이자 국내최초 의정가이드북 <지방의원의 길>을 발간,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연다.

<지방자치의 길>은 김용석 대표의원이 6선 지방의원 경험을 토대로 쓴 지방자치 체험서이자, 학자나 교수가 아닌 지방의원이 직접 발로 뛰고 땀으로 써낸 최초의 의정지침서다.

김용석 의원은 27세의 나이에 지방의회에 입성해 3선 구의원을 거쳐 3선 시의원이 된 자타공인 ‘지방자치 전문가’로, 현재 10대 서울시의회 더민주당 대표의원직을 맡고 있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처녀작 출간과 관련, “1995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여전히 성장하는 청년 단계에 머물러 있다”면서 “4년마다 수많은 의원들이 배출되지만 지방의원 역할과 의미, 전문성을 가르치고 키워 주는 기관은 없으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 단위로서 지방의회의 중요성은 정치 불신의 연장선상에서 너무 자주 외면당하고 있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주의자로서 평생의 지상과제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이다”면서 “더 많은 이들이 정치를, 지방자치를 더 쉽게 느끼고 전문성을 길러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