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원오 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정책·성과 중심의 2020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또한 ‘2020~2024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 안건을 상정하고, 내년도 본예산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한다. 이날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26일과 27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28~29일은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12월2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9일에는 운영위원회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예결특위에서 상임위원회를 거친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