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 구축
성동구공단,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 구축
  • 이승열
  • 승인 2019.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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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설물 점검·관리
시스템 점검 및 보고 절차
시스템 점검 및 보고 절차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신 IT기술 및 모바일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한 시설 점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설관리 현장에 적용·운영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성동구 관내 체육시설, 주차시설, 청사시설에 있는 각종 기계, 전기, 소방설비 등이다.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은 시설 내·외부에 있는 각종 시설물들의 이상유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점검·보고하는 방식이다.

기계, 전기, 소방 등 주요 설비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점검 결과를 전산서버에 데이터베이스화해, 설비별 점검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설 점검 중 이상을 발견하는 경우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관리자에게 즉시 보고되고, 해당 시설 담당자에게도 공유돼 신속한 초동 조치가 가능하다.

장기천 상임이사는 “고객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시설물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