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은평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 문명혜
  • 승인 2019.11.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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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수요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추진 높이 평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 자치구중 자치회관 운영을 가장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 것.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실적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6명)의 서면평가와 모니터링단 현장점검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ㆍ재정지원, 지역자원 연계 및 도농교류 실적 등이다.

은평구는 신사1동 자치회관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장애체험), 갈현1동 고리마루 마을활력소 운영, 구산동 거북마을 탐방 사업 등 지역적 특성과 지역주민 수요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로부터 지원받은 평가지원금 1600만원은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운영사업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