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제안
“연신내 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제안
  • 문명혜
  • 승인 2019.11.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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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경 의원, “주차문제 해결, 지역상권 활성화”
권인경 의원
권인경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권인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갈현1ㆍ2동)이 연신내 상점가에 공영주차장을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권인경 의원은 제26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동네 생활 SOC 사업을 축으로 한 지역 현안문제를 차례로 적시해 나갔다.

권 의원은 “갈현동은 은평구 뿐 아니라 서울 서북권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연신내 상점가가 위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대로 된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점가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차문제 등 이차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주차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면 상점가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연신내 상권이 활성화 돼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해법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해결책으로 교사 개축을 앞둔 갈현초등학교 지하에 주차장과 주민편의 복합화 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12월 교사 개축 관련 투자심사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은평구에서는 투자심사 전에 주차장과 주민편의 복합화 시설에 대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제공할 것”을 건의했다.

권 의원은 “은평구는 연신내 상점가와 인근 주민의 만성적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연신내 상점가가 서울 서북권의 핵심상권으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