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96회 정례회 개회
동작구의회, 제296회 정례회 개회
  • 김해인
  • 승인 2019.1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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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는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는 먼저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구청장의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이어 일반안건, 행정사무감사 및 2020년 예산안 심의 안건을 상정했다.

일반 안건은 총 27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전갑봉)에서는 ▲동작구 안전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점검 및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희근)에서는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안(최정아의원 대표발의)등 10건을 심사하고 심사된 안건을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5일부터 12월3일까지는 집행부의 사업추진 적정여부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하게 되며, 12월4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2월12일에서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결과를 기초로 심도있는 예산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강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미흡한 부분은 즉시 검토 개선할 수 있도록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감사활동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 시급한 현안사업과 우선순위 사업을 중심으로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면밀히 살펴 합리적으로 예산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