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찾아가는 복지서울 6년연속 ‘으뜸’
은평, 찾아가는 복지서울 6년연속 ‘으뜸’
  • 문명혜
  • 승인 2019.1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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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구공동협력사업 평가서 수상구…찾동, 어르신 일자리 등 인정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어르신 일자리 일환으로 마련된 시니어자원순환사업 ‘더 도울’에서 가위를 들고 일자리 체험을 하고 있다. 시니어자원순환사업은 헌옷, 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들을 활용해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어르신 일자리 일환으로 마련된 시니어자원순환사업 ‘더 도울’에서 가위를 들고 일자리 체험을 하고 있다. 시니어자원순환사업은 헌옷, 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들을 활용해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의 찾아가는 복지서울 사업이 6년 연속 ‘으뜸’임이 입증됐다.

‘2019 찾아가는 복지서울 시ㆍ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수상구에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한 것.

은평구가 추진한 찾동사업, 요양기관 확충, 어르신 일자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복지분야 역점사업 사업성과 제고와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5개 자치구와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찾아가는 복지서울’ 평가는 복지시책추진 참여도, 위기가정 지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7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다양한 사업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수상구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론 △찾동 복지플래너 교육참여 △푸드뱅크마켓 기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집행실적과 제공기관 현장점검 △사회복지법인 시설관리시스템 등록 △요양기관 확충 및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인증 유지 △어르신 인권지킴이 구성 운영 △장애인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야간순회 방문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창출 △개방형 경로당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ㆍ관협업 안전망을 만들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복지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