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최근 교사직과 접수처 등 서비스접점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서비스 접점에서 감정노동의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극복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매봉산 치유숲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진행됐다.
전문 삼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숲속 요가, 계절숲 치유놀이, 아로마테라피 손 마사지)과 △보제원 한방체험 프로그램(한방차와 함께하는 족욕프로그램, 홍삼미스트 만들기 등)의 구성으로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공단은 직원의 스트레스 누적이 서비스품질 하락과 경영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으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 앞서 상반기 전직원을 대상으로 EAP스트레스 진단과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봉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감정노동자인 직원들의 스트레스 극복과 근무의욕 증진에도 큰 효과가 입증됐으며, 직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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