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공단, 인권경영 실천 위한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마포구공단, 인권경영 실천 위한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 정수희
  • 승인 2019.1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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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춘기)은 지난 21일,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위원회에서는 경영컨설팅 전문가인 김송식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단의 인권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인권인식 및 실태조사 지표에 대한 점검 및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인권영향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인권위원회는 내부위원으로 3명(공단 상임이사, 감사혁신팀장, 노조위원장)을 임명·위촉했으며, 외부위원으로 경영, 노인, 기아대책, 사회적약자, 체육계 인사 5명을 둬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춘기 이사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공단은 친절, 봉사, 혁신의 정신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대화가 필요한 만큼 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공단의 인권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윤리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단의 인권 및 경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