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는 제270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 김세운 의원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에 정해숙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11월29일부터 12월11일까지 활동한다.

김세운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것이 예산안 심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만큼 구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해숙 부위원장은 “상임위원회 별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 예산안에 대해 예결특위 위원들과 다시한번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특히 현안업무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거나 과소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체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