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강동구의원 5분발언/ 명일동 먹자골목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이원국 강동구의원 5분발언/ 명일동 먹자골목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 방동순
  • 승인 2019.1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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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이원국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명일역 주변 먹자골목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원국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서 명일동 먹자골목거리가 선정됐다”면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친환경 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이뤄진다”고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를 계기로 명일동 4개 골목상권을 특화 먹자거리로 만들어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두가지 내용을 제안했다. 먼저 이 의원은 “명일동 먹자골목에 전신주가 보기 흉하게 서 있다”면서 “내년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지중화사업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먹자골목 입구에 음식점 위치와 어떤 음식을 파는지, 주차 가능 위치 등을 안내해주는 스마트기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하고 “강동구가 스마트도시를 표방하는 만큼 먹자골목, 전통시장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구민과 외부 방문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먹자골목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