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권영숙 예결위원장 선출
마포구의회, 권영숙 예결위원장 선출
  • 정수희
  • 승인 2019.11.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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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부위원장…내년 예산안 종합심사
권영숙 위원장(좌), 정혜경 부위원장(우)
권영숙 위원장(좌), 정혜경 부위원장(우)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25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권영숙 의원과 부위원장에 정혜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권영숙 위원장을 필두로 정혜경 부위원장, 강명숙 위원, 김기석 위원, 김종선 위원, 김진천 위원, 신종갑 위원, 채우진 위원, 최은하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집행부가 이번에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6050억원, 특별회계 808억원으로, 2019년 당초예산 대비 532억원(8.4%) 오른 총 6858억원이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종합심사를 할 계획이다.

권영숙 위원장은 “내년도 구의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예산을 꼼꼼히 살핌으로써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적정하며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적재적소에 재원이 투입됐는지, 구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로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지 기본과 원칙에 따라 충실히 심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