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민간위탁사업 운영 실태파악 특위’ 구성
마포구의회, ‘민간위탁사업 운영 실태파악 특위’ 구성
  • 정수희
  • 승인 2019.11.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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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천 위원장·최은하 부위원장 선출
김진천 위원장(좌), 최은하 부위원장(우)
김진천 위원장(좌), 최은하 부위원장(우)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25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마포구 민간위탁사업 운영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진천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은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위는 김진천 위원장을 필두로 최은하 부위원장, 강명숙 위원, 권영숙 위원, 김성희 위원, 김종선 위원, 신종갑 위원, 장덕준 위원, 정혜경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활동한다.

특위는 행정의 고비용·저효율 시스템을 개선해 전문성 확보 등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도록 도입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운영에 수탁기관 선정 기준 및 절차의 미비, 사업수행에 대한 감독과 사후 관리의 미흡 등의 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위탁의 사전 적정성 확보, 수탁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사무 처리에 따른 적법 절차 준수 여부 등 민간위탁사업 선정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민간위탁 운영의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진천 위원장은 “그동안 구의 행정사무를 수행해온 민간위탁 기관의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해 부패유발을 사전에 방지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해 민간위탁 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제고함은 물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특위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