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환경부, 3일부터 4대 권역에서 실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2~3월)를 맞아 3일부터 수도‧충청‧호남‧경상 등 4대 권역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미세먼지담당자 대상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3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청사 대강당 △5일 오전 9시30분 세종청사16동 대회의실 △10일 오전 9시30분 광주합동청사 대강당 △12일 오전 9시30분 대구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 특별대책(11.1.)이 실시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담당자 대응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미세먼지 위기관리 단계별 추진사항과 기관별 임무 및 역할 등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국내외 배출량, 미세먼지 측정 및 위험등급,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이정렬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직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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