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시즌제’ 지하철역 등 공기질 점검
‘미세먼지 시즌제’ 지하철역 등 공기질 점검
  • 문명혜
  • 승인 2019.12.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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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내년 3월 지하역사,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실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12월~내년 3월)’ 기간 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624곳에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전개한다.

점검대상은 지하역사와 지하도상가,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으로 시ㆍ구 담당공무원이 합동 또는 개별점검으로 진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르신ㆍ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점검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매년 모든 다중이용시설 5053곳에 대해 연 1회 이상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평균 10% 이상의 시설에 대해 오염도검사를 병행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법적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하는 방식이 아닌 실제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공기정화 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관리상태가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도 검사를 의뢰한다.

오염도 검사는 오염도검사전문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며, 검사 결과 유지기준을 초과했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중이용시설 시설주 또는 관리자들께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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