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독립문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 문명혜
  • 승인 2019.1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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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올해 1월 아현역과 홍제역 이은 세 번째
독립문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좌측 네 번째)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좌측 두 번째)이 응원의 박수를 치고 있다.
독립문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좌측 네 번째)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좌측 두 번째)이 응원의 박수를 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시간에 쫓겨 도서관을 자주 찾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최근 독립문역에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올해 1월 관내 아현역과 홍제역에 이은 세 번째다.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도 언제든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스마트도서관의 장점이다.

이 도서관은 독립문역 4번 출구 방면 지하 2층 역사사무실 우측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서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또 1회에 한해 7일 연장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엔 문학, 역사, 사회, 자연과학, 예술 등 최근 1년이내 발행된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약 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좀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편리한 지하철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