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ㆍ놀다가’ 장위3동 새마을금고 4층 조성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청소년을 위한 놀이공간 5번째 청소년 놀터 ‘잠시만ㆍ놀다가’를 장위동에 개관했다.
청소년 놀터 ‘잠시만ㆍ놀다가’는 장위지역 청소년 놀터 공간으로 장위3동 새마을금고 4층에 조성됐다.
놀터는 실내공간과 옥상정원 실외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는 올 1월 장위지역 청소년들과 ‘장위동 청소년 건축학교’를 열어 청소년의 관점이 반영된 공간을 설계했다.
‘누울수 있는 다락방’, ‘바람과 햇살을 쬘수 있는 옥상정원’, ‘영상 시청이 가능한 영화방’ 등 청소년의 구체적인 바람이 공간 구석 구석 설계에 반영됐다.
‘잠시만ㆍ놀다가’라는 명칭 또한 청소년이 의견을 내고 투표를 통해 정했다. “아주 잠시만이라도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장위동에도 생겨 나길 바란다”는 직관적이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뜻이 담겨있다.
놀터는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과 월ㆍ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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