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최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웨이트트레이닝, 크로스핏과 같은 무게를 다루는 운동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어깨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17만명으로 2014년 195만명에서 11.1% 증가했습니다.

좌식업무를 주로 하는 생활습관상 움츠러든 어깨를 적절한 준비운동 없이 무리하게 운동하면 부상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누적되는 근육의 피로도는 결국 원인 모를 통증으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운동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세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어깨 외회전 운동

1.양팔꿈치를 몸에 밀착시킵니다. 팔과 몸 사이에 수건을 받치면 도움이 됩니다.

2.가볍게 주먹을 쥐고 바깥쪽으로 벌려줍니다.

3.10회 3세트 실시합니다.

 

◆ Y 레이즈 운동

1.의자에 앉아 엄지손가락을 위로 향하게 팔을 앞으로 뻗어줍니다.

2.천천히 엄지손가락을 뒤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호흡을 뱉으면서 팔을 들어줍니다.

3.10회 3세트 실시합니다.

 

◆ 승모근 운동

1.허리를 곧게 펴고 어깨가 귀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들어줍니다.

2.승모근을 수축하고 순간적으로 힘을 풀며 어깨를 바닥으로 털어줍니다.

3.10회 3세트 실시합니다.

 

다음 연재는 ‘허리통증 잡는 코어운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태영휘트니스 <정태영 관장 (xodud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