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는 녹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청소차는 녹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 시정일보
  • 승인 2004.04.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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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백 조화’…밝은 색 친근감 더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청소차량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구는 기존 칙칙한 녹색 청소차량 대신에 밝은 색채의 친근한 청소차량을 선보이며 청소차의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구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청소차량은 구 고유색인 청색을 기조로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희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디자인 문양은 구청의 상징새인 백로를 기본 모양으로 한 구청 심벌마크를 모티브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화려하게 문양으로 적용했으며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역동적 메시지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 했다.
구는 앞으로 민간대행차량 44대에 대해서도 새롭게 도장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구에서 관리되고 있는 모든 화물자동차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