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 '서초구 양재도서관' 견학
강동구의회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 '서초구 양재도서관' 견학
  • 방동순
  • 승인 2019.12.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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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건립 등 문화체육시설 정책 조례 등 벤치마킹
강동구의회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회장 양평호)가 지난 2일 구립 도서관 건립 등 강동구의 문화·체육 시설과 관련한 정책·조례 등을 연구하고자, 최근 개관한 서초구 양재도서관을 방문했다.
강동구의회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회장 양평호)가 지난 2일 구립 도서관 건립 등 강동구의 문화·체육 시설과 관련한 정책·조례 등을 연구하고자, 최근 개관한 서초구 양재도서관을 방문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회장 양평호)가 지난 2일 구립 도서관 건립 등 강동구의 문화·체육 시설과 관련한 정책·조례 등을 연구하고자, 최근 개관한 서초구 양재도서관을 방문했다.

서울시 내 가장 최근에 개관한 양재도서관 방문은 강동구에서도 신규 구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자 관련 예산편성 및 용역 등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조례제정 및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계획한 사항이었다.

이날 의원들이 방문한 양재도서관은 지난 11월 23일 문을 연 서초구립 도서관으로, 기존의 도서관이 정숙하고 조용한 곳이라는 전형적인 틀을 깨고 ‘사람중심 도서관’이라는 주제를 도입해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된 곳이다.

이날 의원들은 양재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양재도서관의 전체적인 사항과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시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 방문을 모두 마친 의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대다수 도서관이 월요일에 휴관하는 반면 양재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중심 도서관’이라는 주제와 걸맞게 금요일로 휴관일을 정해 주민들이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내내 공공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며, “주민의 뜻에 부합하는 멋진 도서관이 탄생된 것을 축하하며,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 하여 향후 건립 예정인 강동구 구립 도서관에도 이러한 사항들이 반영되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 의원들은 같은 날 양재도서관 외에 강동구 관내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을 방문하여 리모델링 관련 시설상황 및 전반적인 이용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벤치마킹을 통해 얻어진 우수사례를 개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