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성품 전달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성품 전달
  • 정수희
  • 승인 2019.12.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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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3200만원으로 저소득 가구 위한 기부
지난 5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동대문구청을 찾아 저소득 가구 880가구에 전달할 성품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동대문구청을 찾아 저소득 가구 880가구에 전달할 성품을 전달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이 지난 5일 구청 광장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안동에 위치한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과 9월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3200만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생필품 670세트 및 전기매트 210개 등 성품을 구매해 지역 저소득 880가구에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기탁된 성품은 이날 14개동에 전달됐으며, 각 동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섭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산타처럼 기쁨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기부 동기와 소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기부에 동참해준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 후원자 및 기부업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