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10일 개최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10일 개최
  • 이승열
  • 승인 2019.12.09 08:25
  • 댓글 0

지난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왼쪽 여덟 번째)이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지난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왼쪽 여덟 번째)이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일 오후 2시 KT스퀘어 드림홀(세종대로 178)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12월5일은 UN에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서 12월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 공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청장·국회의원·구의회의장 표창장을 총 55명에게 수여한다. 관내 17개 동장과 관내 학교장 등의 추천으로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달 실시한 ‘종로 자원봉사 이야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10명도 대상자에 포함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