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중심 생태진화형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결실과 성장에 대한 성과보고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난 3일 구청에서 2019년 서초구 생태친화형 보육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영신)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하반기부터 추진한 놀이와 아이중심의 생태친화형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시범사업에 대한 결실과 성장에 대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사장인 임재택 부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비롯한 서초구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생태보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고회에선 내년 2020년 3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누리과정에 발맞추기 위해 △구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9월부터 추진해 체결한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와의 업무협약 △서초구 거점형 생태친화 어린이집(5개소) 운영 △디딤돌공동체 연구모임(13모임) 운영 △부산 및 수도권 생태보육 우수기관을 견학(7개소) △학부모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인식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생태 부모교육(12회 410명 수강) △생태 교사교육(5회 70명) △5주과정 30시간의 보육교사 전문가과정 운영(79명 수료) 등의 사업보고가 있었다.
또한 구 거점형 생태친화 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 5개 기관이 생태보육을 통해 발전‧변화하고 있는 교사의 모습, 아이들의 모습, 학부모의 인터뷰 등을 발표하며 생태보육의 좋은 점들을 함께 공유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0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태친화형 보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서 생태보육을 통한 서초구의 보육의 질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