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동절기 보훈가족 위문
서울지방보훈청, 동절기 보훈가족 위문
  • 정수희
  • 승인 2019.12.09 20:24
  • 댓글 0

국가유공자와 환담하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가운데).
국가유공자와 환담하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가운데).

[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 11월20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재가서비스 대상자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한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인 김모씨는 "올해 1월 배우자가 요양원에 입소한 후 혼자 생활하는데 주택이 낡고 싱크대 및 문짝, 변기 등이 고장나서 사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따랐다"면서 "보훈청의 도움으로 집을 고치니 새집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겨울이불과 건강보조식품을 선물로 받은 데다, 청장과 복지과장 등이 직접 방문해 위로해주니 국가유공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올 겨울이 많이 춥다는데 건강 잘 살피시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