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혁신교육특구, 중기부 지정 ‘우수특구’
성동구 혁신교육특구, 중기부 지정 ‘우수특구’
  • 이승열
  • 승인 2019.12.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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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역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장관상 수상… 최고수준의 학교교육경비, 다양한 체험학습
성동구의 융복합혁신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지역특구 운영 성과 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융복합혁신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지역특구 운영 성과 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5일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국 197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 12개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특구로 선정된 자치구 중 교육특구는 서울시에서 성동구가 유일하다. 

구는 서울시 최고 수준의 학교교육경비(55억원)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글로벌영어하우스 및 체험센터를 운영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성동책마루, 다락옥수 등 특화된 도서관 사업과 수제화·가죽공예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는 창의·융합·소통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