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추진 '최우수구' 선정 쾌거
금천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추진 '최우수구' 선정 쾌거
  • 김해인
  • 승인 2019.1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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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정량평가, 우수사례 정성평가에서 자치구 1위 선정... 최우수상 수상
찾동 사업 1단계부터 마을복지, 현장소통 중심 동주민센터 혁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민․관이 함께 ‘금천 동네방네 복지플랫폼’ 구축
지난 9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찾동 공감 시상식’에서 금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찾동 공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공통 △행정 △복지 △마을자치 △건강 △여성 6개 분야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정성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19년도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평가’에서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구는 2015년 7월 찾동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주민과 공공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복지, 현장소통 중심으로 동주민센터를 혁신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동주민센터를 연결점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천 동네방네 복지플랫폼’을 구축, 골목골목 더 촘촘하고 튼튼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복지공동체, 마을공동체 등 주민주도의 자치사업을 수행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실질적 민․관 협치를 구현하는 롤 모델을 제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과 공무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다년간 노력해 온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더욱 튼튼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