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 홍은도담도서관 개관 8년
서대문공단, 홍은도담도서관 개관 8년
  • 문명혜
  • 승인 2019.12.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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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리마을 도서관, 8주년 잔치’, 고품질 음악 감상
홍은도담도서관 작품전시회 전경.
홍은도담도서관 작품전시회 전경.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홍은도담도서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았다.

공단은 8주년 행사로 15일 독서동아리 및 서대문구립도서관친구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도서관, 8주년 잔치’를 연다.

메인 행사인 ‘도담음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20분까지 홍은도담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시온 챔버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쉘 위 댄스’를 주제로 빈 기질 왈츠, 라라랜드, 여인의 향기, 피치카토 폴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연주곡 13곡이 연주된다.

음악회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도서관 2층 로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가랜드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해당 시간에 맞춰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9일부터 15일까지는 도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결과물을 도서관 3층 책쉼터에 전시한다.

독서동아리, 주제통합독서, 방학특강 등 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 작지만 뜻깊은 전시회로 운영된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홍은도담도서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도서관을 아끼고 지지해 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고품질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