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출범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출범
  • 문명혜
  • 승인 2019.12.10 13:43
  • 댓글 0

아동ㆍ청소년 비전 담은 성북미래교육선언문 공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출범했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는 구민공모로 최종 선정된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성북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통합명칭이다.

청소년이 미래를 대비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과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는 신직업 체험이 가능한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또 단순한 이름의 통합명칭이 아닌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 효율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행사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해 성북구에 있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가려는 성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성북 미래교육선언문을 공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성북 미래교육선언문은 ‘미래 100년 성북선언’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미래지원 계획의 방향설정과 추진의지를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행사에선 민ㆍ학ㆍ관을 대표하는 3명, 성북 나비나드 교육봉사 단원 박연진, 김진섭 교사(삼선중), 유재선 센터장(성북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 차례차례 선언문을 낭독하며 성북의 미래교육 방향을 정하고 확실한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는 기대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정서겠다”면서 “미래지원센터가 청소년이 미래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