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로당에 '한파쉼터' 마련해 어르신 추위 걱정 던다
동대문구, 경로당에 '한파쉼터' 마련해 어르신 추위 걱정 던다
  • 정수희
  • 승인 2019.12.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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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내년 3월까지 운영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특히,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쉴 수 있도록 '경로당'에 한파쉼터를 마련했다.

동별 1곳씩 총 14곳의 쉼터의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상상황 또는 기타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구는 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든 곳에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 관리하고 주1회 담당직원이 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현황은 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쉼터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노인청소년과(2127-441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아울러, 한파특보 발령시 재난도우미를 통해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한파시 건강관리 요령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