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 풍성한 12월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 풍성한 12월
  • 김소연
  • 승인 2019.12.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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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콘서트, 인형극, 시낭송연주회 등 송년행사 준비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 중랑구립도서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송년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원숲속도서관에서는 14일 오후 3시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저자 박준 작가의 북 토크와 어쿠스틱 밴드 ‘딸기주스가 너무 달아’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0월 개관한 △중랑상봉도서관에서는 21일 오후 3시 <쓰기의 말들>의 저자 은유 작가를 초빙해 ‘나에게서 남으로, 세상과 만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와 우리를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말들로 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회자와 관객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북 콘서트 이벤트로 양원숲속도서관은 선착순 접수자 20명에게, 중랑상봉도서관은 강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관객 15명에게 북 콘서트 작가들의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는 18일 오후 3시 극단 달빛과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 인형극 공연이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 2시 겨울 시 낭송과 함께하는 겨울 음악 연주회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ungnanglib.seoul.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각 도서관 방문접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행사 신청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영섭 이사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