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0일 도곡2동주민센터에서 대치자원봉사회로부터 장학금 1330만원을 전달받았다.

도곡2동장, 대치중학교장, 중대부고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장학금 1330만원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 내 중·고등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 32명에게 전달된다.

대치자원봉사회는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2009년부터 강남구 관내 16개 중·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후원 및 청소년봉사단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덕보 도곡2동장은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