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김포시, 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 서영섭
  • 승인 2019.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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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김포시는 지난 11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로 구성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김포시는 지난 11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로 구성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김포시(시장 정하영) 지난 11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로 구성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사례협의회는 관내 김포교육지원청, 의료시설,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실무위원들이 모여 각 기관․단체의 폭력예방 관련 사업과 아동·여성관련 기관별 개별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각 기관별 연대 강화, 네트워크 형성,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인적·물적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연계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실무자들간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한편, 김포시는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시민 안심귀갓길 조성사업, 홈 방범 지원사업, 폭력예방교육, 가정폭력피해 가정폭력상담소․쉼터 운영지원, 성폭력상담소 지원,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개방형 공중화장실 124개소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불법촬영 점검을 통해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