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청렴성북’으로 거듭나
민선7기 ‘청렴성북’으로 거듭나
  • 문명혜
  • 승인 2019.1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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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평가, 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청렴도 2년연속 2등급 달성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청렴도 2년연속 2등급 달성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7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청렴성북’으로 거듭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민원인과 내부공무원을 무작위 추출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성북구의 이번 성과는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구는 전 직원, 간부직원, 신규직원, 부패취약 분야 직원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청렴자가학습, 찾아가는 토론식 청렴특강, 청렴아침방송, 청렴퀴즈 등 구성원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첨렴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상시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행정운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는 구민이 평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면서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단순히 부정부패의 방지를 넘어선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투명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구민이 살기 좋은 청렴성북을 만드느데 구청장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