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치매무료 검진, 사회적가치 실현
성북공단 치매무료 검진, 사회적가치 실현
  • 문명혜
  • 승인 2019.12.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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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북구민체육관서 치매 예방교육, 고령회원 대상 서비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치매 무료검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치매 무료검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이용 고객들의 치매예방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공단은 2017년부터 성북구치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 산하 스포츠센터 고령회원에게 치매 무료검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검진후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장기적인 고령자 관리를 위해 성북보건소 검진까지 연계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북구 보건소는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 무료 검진을 실시,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매 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에겐 지속적인 치매예방 관련 정보제공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회원이 많은 공단 스포츠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령사회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 공단이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가에 대해 진중하게 접근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