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형 ‘돌봄SOS센터’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은평형 ‘돌봄SOS센터’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 문명혜
  • 승인 2019.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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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30병상 이상 의료기관과 협력해 돌봄SOS센터 대상자 발굴 지원에 나섰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11월 한달 동안 관내 의료기관을 적극 방문해 돌봄SOS센터 사업 설명과 홍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연계요청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8개 의료기관(△가톨릭 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청구성심병원 △리드힐병원 △서울병원 △서울시립 서북병원 △은평연세병원 △최원호병원 △서울시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과는 돌봄SOS센터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퇴원환자에게 나타나는 돌봄욕구 해소 및 지역사회 자원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관내 의료기관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돌봄매니저가 가정 방문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은평형 ‘돌봄SOS센터’는 지난 2월 서울시 ‘돌봄SOS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 설치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가사와 간병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 가정내 간단한 수리와 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편의서비스, 이동지원, 식사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정보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