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복지행정 선도도시 위상 입증
은평구, 복지행정 선도도시 위상 입증
  • 문명혜
  • 승인 2019.1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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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전국 최다 수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4개분야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12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는 배점기준 미공개,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의 경우),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의 2차 심의와 현지실사 등 까다롭고도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분야별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의 권위있는 상이다.

특히 은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4개분야(△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 △사회적경제 활성화 ‘최우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열악한 재정여건과 정책환경 속에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돌봄행정,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과 관이 기울인 노력들이 값진 성과로 돌아왔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지자체의 선도적인 복지정책과 우수사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평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