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광장 나무 손뜨개 옷 입어
서대문구청 광장 나무 손뜨개 옷 입어
  • 문명혜
  • 승인 2019.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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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자원봉사단, 루돌프사슴ㆍ트리ㆍ모자 등 만들어
서대문구청 광장에 있는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힌 전경.
서대문구청 광장에 있는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힌 전경.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구청 광장에 있는 나무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쁜 손뜨개 옷으로 단장했다.

구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 양성교육 ‘손뜨개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여기에 참여한 강사와 교육생 6명이 교육과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옷’ 작품을 만든 것.

손뜨개질로 유명한 작품은 총 8점으로, 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루돌프사슴, 트리, 모자, 별 디자인 등으로 구성했다.

손뜨개 자원봉사단이 만든 작품을 입은 알록달록한 겨울나무들이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