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토요일에도 운영'
인천 남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토요일에도 운영'
  • 김형진
  • 승인 2019.12.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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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9시~12시

[시정일보]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주말 금연클리닉을 신설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9시~12시까지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금연 전문상담사가 일대일 개별 금연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흡연 욕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압기,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재흡연 예방을 위해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 격려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금연클리닉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4째주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32-453-51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담배를 끊고자 노력하는 시민들께서 새해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금연성공에 도움을 받아 꼭 평생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