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소외계층 청소년 학업 지원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소외계층 청소년 학업 지원
  • 정수희
  • 승인 2019.12.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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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지난 19일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관내 중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지난 19일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관내 중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관내 중학교 청소년 5명을 선발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온 답십리도서관은 올해에도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소외계층 청소년 5명을 우수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답십리도서관은 ‘2019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얻은 포상금과 지역주민과 함께한 ‘정기간행물 유상 배포’, ‘솜씨공방 프리마켓’등의 행사 수익금을 통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최인수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원활한 학업수행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며 튼튼한 나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앞서 ‘2019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