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건분야 5관왕 ‘건강도시 성동’ 인증
건강·보건분야 5관왕 ‘건강도시 성동’ 인증
  • 이승열
  • 승인 2019.12.23 09:50
  • 댓글 0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 등 올 한해 보건 분야 평가·시상에서 5관왕 차지
성동구는 제11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맨 왼쪽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
성동구는 제11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맨 왼쪽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가 2019년 한해 동안 시행된 보건 분야 각종 평가·시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 4월 ‘제11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10월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선정하는 건강도시 부분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인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인친화 건강·복지·마을공동체 원스톱 커뮤니티 케어’ 선도 모형을 구축하고 어르신의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건강 분야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로 주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 

또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식품위생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배달음식점 주방공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 교체사업인 ‘주방의 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방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위생상태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더 함께 누리는 스마트 건강도시 성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