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BHC로부터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기탁 받아
광진구, BHC로부터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기탁 받아
  • 정응호
  • 승인 2019.12.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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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광진구-BHC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전달식’에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오른쪽)과 월드비전 한상호 본부장(왼쪽), ㈜BHC 임금옥 대표이사(가운데) 모습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광진구-BHC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전달식’에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오른쪽)과 월드비전 한상호 본부장(왼쪽), ㈜BHC 임금옥 대표이사(가운데) 모습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치킨 가맹업체인 ㈜BHC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조성을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5개를 기탁받고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전달식’을 가졌다.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란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제한속도 초과 시 경고표시를 통해 감속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주로 설치된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총 31개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운영중이며, 이번에 ㈜BHC가 구에 기탁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은 광진구 내 신양초교, 양남초교 등 5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각 1개씩 설치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BHC에서 광진구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좋은 뜻을 함께 해주셨다”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구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