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23일 제1스포츠센터 문화강좌실에서 김윤기 이사장을 비롯 심홍익 본부장 및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경영활동에 부응하고 ‘구민과 함께! 행복한 영등포, 행복한 공단’이라는 미션 달성의 일환으로 공단 설립 이래 처음 2019년 주민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및 자원재활용 독려와 제로페이 사용 캠페인, 더불어 공단 시설물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고 희망나눔문화예술연구소 박근애 교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2019년 공단의 주요 성과로는 IoT주차면 증설을 통한 지역구민 주차난 해소, 노후된 보일러 교체를 통한 안전과 주민 만족도 제고, 고객제안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접수시간 변경,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운영일 확대 등이 있었다.

더불어 2019년 한 해 동안 공단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시설물 안전점검과 전화친절도 조사, 간담회 참여를 통한 의견 제시 등 우수한 활동을 해준 주민참여단 6명을 선정하여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다가오는 2020년에도 주민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구민의 복지증진과 안전한 시설물 이용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한 공기업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