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은 지난달 18일과 24일 각각 한영고·강동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무연 의원은 “올해로 4년째 해마다 지역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상일동 빌라단지에 모인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는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가교 역할을 하게 된 것에 의원으로서 가장 보람차고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일동 빌라단지에 모인 정성들은 신 의원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 전까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이고 있었다. 그러나 몇 해 전 한영고와 현대빌라(회장 이주연) 사이의 오랜 갈등을 신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게 되면서, 해당 성금이 한영고를 비롯해 강동고 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으로 전달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한영고에 500만원, 강동고에 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동고등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한 신 의원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일들을 수행 한 것 뿐”이라며 “앞으로 강동구 전체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