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 우 동작구청장 / 더 진화된 행정으로 ‘살고 싶은 동작구’ 건설 매진
이 창 우 동작구청장 / 더 진화된 행정으로 ‘살고 싶은 동작구’ 건설 매진
  • 이승열
  • 승인 2020.0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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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뜻하시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동작구는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합니다. 새해에는 동작구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주민들의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데 구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먼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진로를 찾는 청년과 일하고 싶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내년에 완공되는 백년다리와 노들섬, 한강과 연계한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사업을 본격 추진해, 노량진 일대를 문화·상업 거점으로 조성하고, 사당동에 공공복지 복합청사를 건립해 동작의 제2경제 축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2022년까지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흑석동 빗물펌프장 이전부지에 복합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고, 대방동 군부지에 문화체육시설 등을 건립해 구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미세먼지 관리, 공원 조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흑석동 복합도서관, 동작구 가족센터 설치 등 우리동네 생활SOC를 확충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확충,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 동작형 어린이집 공인 추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조성, 조속한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로 아동과 청소년이 공정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더 촘촘하고 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0년에도 저와 1300여 직원은 변화를 뛰어 넘는 진화로 구민이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