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현 일 영등포구청장 / ‘탁 트인 영등포’ 미래 100년 위한 변화와 혁신 체감
채 현 일 영등포구청장 / ‘탁 트인 영등포’ 미래 100년 위한 변화와 혁신 체감
  • 정칠석
  • 승인 2020.01.02 15:35
  • 댓글 0

 

[시정일보] 존경하는 38만 구민 여러분!

풍요와 지혜의 상징 ‘쥐띠 해’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넘치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영등포구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특히 영등포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취임 이후 청소, 주차, 보행환경 등 기초행정을 먼저 챙겼습니다. 골목길을 청소하고 지역 곳곳을 걸어 다니며 발품행정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에 영등포역 앞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당산골 문화의 거리 및 학교 주변 안심통학로 조성, 마을 도서관 개관,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과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구민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로 구민이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인로·문래동 일대를 도시재생으로 활성화하고, 영중로 정비를 시작으로 한 영등포역 일대 공공성 강화와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를 통해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또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주민친화형 문화복합 도서관 확충, 어르신·어린이 돌봄체계 강화 등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 촘촘한 복지로 모두가 부러워하고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 영등포1번가, 영등포신문고 등 구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통 사각지대 없는 영등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희망찬 한 해 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