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 현 용산구청장 /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 흔들림없이 전진
성 장 현 용산구청장 /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 흔들림없이 전진
  • 정수희
  • 승인 2020.01.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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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사랑하고 존경하는 30만 용산가족 여러분.

같은 시간의 연속이지만 새 희망을 담은 새해 새아침은 늘 새롭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12간지 중 첫 번째 동물인 쥐의 해로, 예로부터 선조들은 쥐를 총명함과 다복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겼습니다. 우리 용산구도 쥐의 지혜로움을 마음 깊이 새기며, 올 한해 힘차게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꿈나무 장학기금은 목표액인 100억원을 달성했고, 5회를 맞이한 어르신의 날 행사는 용산을 대표하는 어르신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청년정책자문단을 비롯해 나라의 경쟁력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도 속도를 올렸습니다.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용산가족 모두가 함께 걸어온 길입니다. 한 해 동안 용산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사실 우리는 꽤 오랜 시간 장기불황이라는 말을 들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속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올해는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라는 목적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용산은 지금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은 물론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역사와 문화관광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바람이 폭발적으로 일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용산구가 되도록 우리 함께 정진해 나갑시다.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성공’보다는 ‘성장’에 무게 중심을 두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