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활동의 보장, 노동시간, 시설편의 제공, 임금, 정년, 남녀평등 등에 관한 사항 합의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 12월27일 공단 노동조합과 ‘2019년도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 체결식에는 양측대표를 비롯해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최초로 체결한 단체 및 임금협약이다. 지난 2018년 12월 첫 협상을 시작으로 12개월 동안 19차례에 걸쳐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합의를 이끌어냈다.
주요 협약내용은 조합활동의 보장, 노동시간, 시설편의 제공, 임금, 정년, 남녀평등 등에 관한 사항이다. 본문 69조, 부칙 8조 총 77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안균오 이사장은 “지금까지 단체 및 임금협약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간의 두터운 신뢰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구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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