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삭 의원,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주이삭 의원,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 문명혜
  • 승인 2020.01.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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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의제 발굴과 입법활동 힘쓴 공로 인정
주이삭 의원이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이삭 의원이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바른미래당, 충현ㆍ천연ㆍ북아현ㆍ신촌동)이 청소년 정책의 의제 발굴과 입법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청소년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을 직접 선정하고 있다.

주이삭 의원은 <서대문구 청소년의회 조례안>을 대표발의, 청소년이 구 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조례제정에 앞서 작년 7월엔 ‘청소년의회 조례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타자치구 청소년의회가 단순 참여형으로 운영되는 문제점을 보완했다.

특히 이 조례안은 이경선 의원(자유한국당, 홍제1ㆍ2동), 차승연 의원(더민주당, 남가좌1ㆍ2동, 북가좌1ㆍ2동)과 함께 초당적 협조를 통해 이뤄진 내용으로, 정당간 협치 차원에서도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주이삭 의원은 “어떤 정책이든 구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게 소신”이라면서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의 목소리도 서대문구의회가 구정 전반에 걸쳐 반영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