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5일부터 '설 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도봉구, 15일부터 '설 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 김소연
  • 승인 2020.01.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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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월16일, 도봉구민청 지하1층 아뜨리움 (오전10시~오후5시)
품목 및 가격표 구 홈페이지에 기재 ···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
지난해 도봉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 구는 설을 맞이해 15일부터 16일까지 도봉구민청 지하 1층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봉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 구는 설을 맞이해 15일부터 16일까지 도봉구민청 지하 1층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각 지역의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구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도봉구민청 지하 1층 아뜨리움에서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도봉구와 우호교류 도시인 양주시, 원주시, 부안군을 비롯한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추천하는 상품들이다.
 
품목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한우, 건어물, 잡곡류 등 명절성수품과 갓김치, 간장게장, 굴비, 젓갈류 등 지역특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는 직거래장터에서 취급하는 품목과 가격표를 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구민들이 계획적으로 명절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상품들의 가격은 시중가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구민들이 고향의 익숙한 맛을 느끼고 생산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줄 수 있는 행사이다”라며 “우리 농축수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